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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30일, 지사에서 충청북도 내 재난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총 5회에 걸쳐 210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5월 21일(수)을 시작으로, 6월 11일(수), 6월 18일(수), 6월 19일(목)에 이어 30일(월) 마지막 회차 교육을 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해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재난구호 기본소양과 상식 교육 △재해구호 직무능력 이론·실습 교육 등 총 7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공무원들은 재난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구호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데 집중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이재민 구호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피해 현장 복구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과 봉사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