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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가 10월 26일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하반기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절미 만들기를 하며 한국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요리 활동과 이주 배경 부모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20가정이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좋은 시간을 마련해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고 만족을 표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사업은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자녀의 정체성, 사회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것으로, 상반기 체육활동과 하반기 요리 및 놀이 활동으로 총 3회 진행되었다.

심재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chungju.familynet.or.kr)와 카카오톡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