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미덕중학교(교장 이희영) 환경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은 9월 20일 충주시 도시재생사업인‘달래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지역 협동조합, 달래강 마을의 문화와 역사, 자연과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녹색 시장에서 송편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녹색 환경 공동체를 구현하고 나아가 자연 환경 보호활동,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 촉진 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구 환경의 미래와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조금 덜 쓰고 덜 소비하는 삶의 중요성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달래강 마을관리 협동조합(이사장 허옥)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여 도시 기능 복합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거점 조성,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공동체 구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는 탄소발자국과 탄소중립 등을 실천하기 위해 달래강마을관리협동조합을 결성하였다. 허옥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두게 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학생들이 지속적인 환경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녹색 시민들과 연결됨은 물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이 되었음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환경지킴이 동아리 회장 이승기 학생은 “지역마을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활동(VR 스포츠실의 축구, 농구, 핸드볼, 사격, 활쏘기 놀이, 다람쥐 곳간 호두과자 만들기, 달래강 송편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마을 공동체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주민자조조직의 가치, 지역민을 위한 문화복지 증진 방향,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탄소중립과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충주미덕중학교 이희영 교장은 “우리 충주미덕중학교는 학생들이 기후 위기 시대에 현재와 같은 무한정한 풍요와 성장의 시대가 지속 불가능함을 이해시키고, 기후 위기 문제를 소중한 미래 삶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시민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친환경 제품, 지역 생산 제품 등을 사용하는 탄소중립과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며, 녹색 시민 공동체로 살아가는 미래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yig7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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