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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미덕중학교(교장 이희영) 학생들은 충주시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달래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역 마을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 활동(VR 스포츠 놀이, 다람쥐 곳간 호두과자 만들기, 달래강 송편, 보리떡, 약밥 등 만들기, 북카페, 즉석사진 인생네컷, 헬스장, 스터디카페, 동아리실 등 체험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면서 소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은 지역 마을 주민자조조직의 가치, 지역민의 문화복지 증진 방향,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방안 등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달래강 마을관리 협동조합(이사장 허옥)’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여 도시기능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거점 조성 및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기 위해 달래강마을관리협동조합을 결성하였다.

허옥 이사장은 “우리 조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삶과 학습의 배움터를 제공하고 나아가 학교, 교육청, 충주시청, 학부모, 지역주민 등 모두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 이를 위해 다양하고 알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 돌봄교실과 마을교육 내실화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과 지역 주민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미덕중학교 학생회장 허율은 “달래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우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소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중에서도 VR 스포츠 체험교실(축구, 볼링, 사격 등 신체활동)과 우리지역 100% 농산물 음식만들기(송편, 보리떡, 쑥떡, 보리떡, 고추장 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고, 북카페, 헬스장, 스터디카페 등 시설도 정말 편리하다. 이런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마을 협동조합과 지역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미덕중학교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지역 마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자신의 삶터인 안전한 마을 배움터를 적극 활용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충주미덕중학교 이희영 교장은 “우리 충주미덕중학교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안전한 지역 마을 배움터의 체험활동과 문화공간의 활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지역 마을 연계 교육공동체 활동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공감교육의 필요성과 가치 또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