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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합창단이 오는 27일(목) 오후 7시30분에 충주호암예술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충주시,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남부신협이 후원하며 이번 연주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임성민 지휘자와 피아노 전예희 반주자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충주시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선보인다.

루미에르 앙상블, 함호정의 노래하는 the난타, 이글스 통기타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공연은 한국민요, 가요, 한국가곡 등 국내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08년 충주예총 산하의 예총합창단을 시작으로 현재 47명으 로 구성된 충주시합창단은 2013세계조정선수권 개막연주, 시립국악단과의 협연, 충북합창제 등에 참여해 충주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하며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