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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초등학교(교장 유충석)는 소통과 창의적 활동 공간인 꿈품은 공감교실을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꿈품은 공감교실 사업은 미래형 교육공간으로의 변화를 위해 학습과 놀이, 휴식 등이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충청북도교육청 교육활동 공간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칠금초는 이 사업에 선정되어 인사이트 투어, 사용자 참여 설계 수업, 검토회 등을 거쳐 설계 및 시공을 하였고 올해 5월에 완공하여 정규수업 및 방과후 시간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 공모전을 통해 공간 이름을 지었는데 4층 ‘꿈담 놀샘터’는 쉼과 휴식공간으로 클라이밍 존, 실내 놀이터, 캠핑 존, 노래방, 댄스 연습실 등이 있다. 5층 ‘생각 놀이터’는 창의융합공간으로 뚝딱 메이커교실, 보드게임 및 블록 존, 생각 다락방, 아고라(광장) 등이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자치활동과 연계하여 사용 규칙을 만드는 등 자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미술 및 실과 시간 등 교과 수업 시간 뿐만 아니라 방과후 댄스교실, 세대공감 스포츠 교실 등 방과후 시간에도 활용하고 있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