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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키비탄 한국본부는 5월 24일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키비탄 충주클럽의 주관으로 장애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키비탄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창립50주년기념 2024. 키비탄 장애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국제키비탄 한국본부(총재 이연숙)는 2024년 5월 24일 오전 9시부터 충북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키비탄 충주클럽(회장 안헌기)의 주관으로 장애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키비탄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창립50주년기념 2024. 키비탄 장애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창립50주년기념 2024. 키비탄 장애인페스티벌’행사 전경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국제키비탄한국본부는 소외된 환경에서 자라는 장애어린이에게 현장학습의 기쁨과 '가정의 달'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1978년부터 매년 어린이 대잔치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50주년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어린이를 키우는 모범부모님 3명(배애숙(충주교현초), 김혜영(주덕중), 백영진(충주대소원중))을 선정해 ‘키비탄 장한어버이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강정자(강릉클럽), 우정예(원주클럽), 장원기(고임클럽) 회원이 자원봉사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축하공연, 장애어린이 사생대회, 장기자랑, 마술공연, 초청가수, 체험학습,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무료 먹거리장터 운영-음료수, 솜사탕, 어묵, 팝콘 외

국제키비탄클럽은 1920년에 미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세계 35개 국가에서 클럽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우리나라에서는 1974년 서울클럽 창립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6개 키비탄 클럽의 1,500여 명 회원들이 장애인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을 선정해 ‘키비탄 장한어버이상’과 부상을 수여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