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홍상표)는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문화제_지구를 지키는 무빙」행사를 11월 4일에 성안길 일대에서 진행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이 함께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와 실천방안을 이야기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 세계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136개국 나라가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탄소 배출 ‘0’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캠페인, 체험부스, 인포부스, 로컬 뮤지션 버스킹 공연, 기획부스 인 패밀리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캠페인 부스는 “하루동안 내가 발생시킨 탄소량은 얼마나 될까요?” 탄소중립에 관련된 객관적 사실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인지시키고,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할 수 있는 도전을 제안했다.
체험부스는 자전거 페달을 굴려 만들어진 동력으로 솜사탕을 만들어 먹고, 핸드폰을 충전해 제품이 가동되는 자가발전 원리를 체험하며 리워드를 획득한다. 인포부스에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과 발전 방향을 수집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패밀리런’이라는 참여형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전에 30팀의 가족을 신청받아 탄소중립을 키워드로 한 4가지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롯데시네마 광장에서 만보기 착용을 시작으로 도청 광장, 철당간, 중앙공원, 청년뜨락 5959, Y-HALL을 돌며 미션을 수행한 가족에게는 리워드 메달 및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패밀리런 코스는 자연소재를 활용해 미래지구 그리기, 탄소중립 십자말 풀이로 가치 발견하기, 패밀리 스피드 퀴즈, 탄소중립 백일장(N행시), 탄소중립 팝업 놀이 등이 있다.
이중 십자말 풀이는 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나드리장터의 지역농산물과 탄소중립의 연관성을 잇는다. 지역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이 탄소중립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배우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탄소중립에 기여함을 알게했다.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탄소중립 문화제_지구를 지키는 무빙」에 참여하여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ig7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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