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겨울을 벗어나 따뜻한 봄날이 오길 기대하는 마음이 커 봄꽃은 누구나 기다리는가 보다.
만수계곡에 핀 노루귀꽃(사진/한순덕 기자, 23.3.11)
봄의 전령사는 복수초, 너도바람꽃, 노루귀, 처녀치마 등등 다른 꽃 보다 일찍피는 꽃을 지칭한다.
얼었던 계곡물이 녹아 흐르고 새 생명을 불어넣는 충주시 수안보면 만수계곡에는 노루귀가 만개했다.
만수골을 찾는 상춘객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노루귀꽃이 봄바람과 함께 살랑살랑 흔들며 부르고 있다.
만수계곡에 핀 처녀치마꽃(사진/한순덕 기자, 23.3.11)
보기 힘든 처녀치마꽃도 수줍은듯 고개를 내밀고 있다.
올핸 일찍 찾아온 봄날씨로 꽃들이 다소 일찍 피고있는 만수계곡의 봄은 새 생명을 소생시키고 있다.
한편,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노루귀는 한국이 원산지로 전국 각지의 산지에 분포한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나무 밑에서 자라는 양지식물이다. 식물 키는 10~20cm 정도로 관상용으로 화분이나 화단에 심기도 한다. 환경 적응력이 좋아 자생지에 따라 꽃의 색을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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