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35명의 시를 함께 엮어.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대표 오재선) 아동들이 ‘동시로의 초대’ 시간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담아낸 시를 모아 6번째 시집 ‘나는 봄을 기다립니다’를 출간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있었던 일과 그동안 떠오른 생각들을 담아낸 시집으로 10월 21일~22일까지 충주 문화창업재생허브 광장에서 시화전을 개최했으며, 이 기간 중 22일에는 출판기념회를 열어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동시 실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주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및 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돌봄기관으로 탄생한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는 6년 동안 아이들과 미래를 꿈꾸며 동시집을 발간해 왔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씨앗이 어떠한 모습으로 꽃을 피울지는 모르지만, 그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우리의 마음을 한 순간에 포근하게 감싸줄 것”이라고 변가영 지도교사는 아이들의 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오재선 지역아동센터 대표는 “목표가 있었기에 6년의 시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의 앞길에 꿈과 비전을 세우고 나아갈 때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과 시집을 출간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해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유치부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35명의 시를 함께 엮은 ‘나는 봄을 기다립니다’는 아이들의 마음을 시집 위에 소담스레 담아내었다.
yig7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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