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인환)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4시,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에서 제 4회 동시집 출간을 기념하며 출판기념회를 연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출판기념회와 시화전을 동시에 개최하며 충주시민들과 함께 동심을 공유 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센터 아이들과 함께 자체적으로 행사를 갖기로 했다.
충주시의 문화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관아골’에 위치한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는 매주 월요일마다 동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시 선생님이 주제를 제시하면 아동들이 직접 동시를 쓰며 마음도 성장하고 글쓰기 실력도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 4회 동시집 제목은 “가을이 오던 날”로 한 해 동안 지은 동시들 중 좋은 작품들을 엮어 시집으로 출간했다.
시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가을이 오던 날을 상상하게 되며 아이들이 어떻게 시를 썼을지 기대감이 들며,아동자치회 회장 홍채리 양(남산초 6)의 사회로 센터 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오재선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 대표는 한 해 동안 동시를 지도해 주신 변가영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금번 동시집이 출간되기까지 후원을 해주신 네이버 해피빈 기부자님들과 법무부 공익신탁 캠페인의 후원으로 동시 프로그램과 동시집이 출간 될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출판기념회를 할 수 없어 축사와 격려사를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께 부탁드려서 동시집에 실었기에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친구들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위로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축사를 해 주신 이종배 국회의원님, 김남주 남산초 교장 선생님, 김봉호 성내 충인동장님, 최종진 효성신협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격려사를 해 주신 김진현 충청북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님과 박경화 충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님, 김경섭 운영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관아골에 위치한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는 만 18세미만의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정서지원, 문화체험, 지역사회연계 등 종합적 복지서비스와 개인별 학습지도, 독서, 한자, 원어민영어, 동시, 과학교실, 피아노, 오카리나 등 여러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음은 아동들의 작품들이다.
▶김도연-여름이니까요
▶송하원-구름
▶홍채리-구름
▶홍채리-가족
▶석예담-봄비
▶유영은-새학년
▶정현길-발자국
▶송예원-새학년
▶홍채리-낙엽
▶홍채은-구름
▶박지윤-여름
▶김다예-여름이니까요!
▶김지윤-친구
▶김진아-여행
▶김성진-핸드폰
▶남윤아-옥수수
▶홍채은-도깨비
▶김영찬-심부름
▶최선호-여름방학
▶박승준-옥수수
▶이민재-봄비
▶박도현-도깨비
▶김태형-새싹
▶임소유-가을
▶신승돈-스파이더맨
yig74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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