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중심 뉴스통신사한국공보뉴스 / 충주공보뉴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반재광)는 10월 25일부터 12월 까지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단계별 한국어 수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기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대면으로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는 자료사진

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에는 토픽(Topik) 초급반(한국어능력시험대비초급반) 오후에는 토픽(Topik) 중고급반(한국어능력시험대중고급반) 및 한국어 기초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 방식은 학습자가 동영상 콘텐츠를 공부한 이후 게시판에 과제를 제출하면 온라인 한국어 교원이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과 동영상 콘텐츠 시청 후 실시간 화상 강의를 수강하는 방식이다.

한국어 수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화(☏848-0852)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반재광 대표는 “한국어 수업을 원하는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충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상근인력이 없어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어 업무의 한계가 있으며, 교육공간이 없고 운영비도 회비와 후원금으로만 이뤄져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이 절실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 및 외국인, 외국인근로자, 취약계층(내,외국인)등을 지역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