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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내 금융기관이 아파트 입주에 맞춰 잇달아 입점한다. 주민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22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민은행 충북혁신도시지점이 29일 들어선다. 상업지역 내 새마을금고 건물 2층에 자리 잡은 혁신도시지점은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NH농협은행 혁신도시 출장소가 다음 달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한국소비자원 청사 내(1층 로비) 자리 잡은 혁신도시 출장소는 25일까지 내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4월 충북혁신도시 내 금융기관 중 가장 먼저 입점한 뒤 영업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 6925㎢ 규모로 조성했다. 공공기관 11곳이 2016년까지 이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노밸리 아파트(1074채)는 5월30일 입주를 시작했다. LH 분양아파트(896채), 공공임대아파트(749채) 등은 12월께 입주할 계획이다.

음성지역 동성유치원, 동성초등학교, 동성중학교 등이 개교했다. 진천지역 옥동초등학교는 다음 달 이전한다.